비정상출혈
- 정상적인 생리의 간격은 21~35일에 주기적으로 약 7일이내의 출혈이 있어났을 경우입니다.
하지만 생리할때도 안됐는 데 갑자기 하혈이나 피가 보일경우 비정상출혈이라고 합니다.
- 정상 생리혈과 하혈은 모두 자궁에서 나오는 출혈이므로 성분이 같아서 육안으로 판별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 주기에 맞춰서 나오는 출혈은 생리, 자기 주기가 아닌데 나오는 출혈은 하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하혈의 원인은 워낙 다양하므로 딱 집어서 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인 검진을 먼저 해서 중요한 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먼저 판별합니다.
자궁초음파 검진을 통해서 혹이나 내부에 이상 소견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경부암 검사를 통해서 종양에 의한 출혈이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정입니다.
그리고 질경을 통한 육안적 검진으로 상처나 다른 이상 소견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임신 가능성 여부도 마지막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이상의 검진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을시는 보통 스트레스성 출혈로 간주하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 스트레스성 출혈을 의학적으로는 무배란성 출혈등의 용어를 쓰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스성 출혈도 시기가 배란기일 경우에는 배란출혈로 따로 지칭하기도 합니다.
- 대부분의 하혈은 큰 문제는 아닌 일시적인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니 갑작스런 하혈이 있더라도 너무 큰 걱정 마시고 인근 산부인과를 가셔서 진찰을 받으시면 별 문제 없이 해결됩니다.
- 출혈이 적은 경우는 경과관찰만 하는 경우도 있고 양이 많거나 오래 가거나 재발하는 경우에는 호르몬 주사나 피임약과 같은 호르몬 약을 이용한 치료로 거의 호전됩니다.